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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 세부 분석 - Top 10 회사 및 섹터 별 구성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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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ryeonge 2024. 2. 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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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TQQQ, ProShares UltraPro QQQ를 구성하고 있는 보유 종목과 비율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TQQQ를 투자하는 한국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주변에서 상세 분석을 해본 사람은 적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해당 정보는 proshares에서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정보이므로 TQQQ나 다른 proshares가 운영하는 레버리지 ETF 정보를 얻고 싶다면 https://www.proshares.com/ 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 내용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작성된 TQQQ Fact Sheet에 나와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TQQQ  Details

TQQQ는 나스닥 100을 3배로 추종하여 등락하는 ETF이며 세부 ETF 정보는 다음과 같다.

 

펀드 개시일: 2010.02.09

심볼: TQQQ

거래소: DASDAQ

순자산: $20.32B (약 27조 4,960억원)

운용수수료(Gross Expense Ratio): 0.98%

순 운용수수료(Net Expense Ratio): 0.86%

 

** 운용수수료는 ETF를 투자할 때 고려해야하는 요소 중 하나로, 만약 ETF를 투자하면 연마다 공시된 운용수수료가 가격에 반영된다. 따라서 운용수수료가 낮을 수록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리한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TQQQ Perfomance & History

TQQQ 수익률 비교

 

2023년 4분기 기준, 나스닥 100이 14.60%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운용수수료를 제외한 TQQQ의 수익률은 42.88%를 기록했다. 따라서 정확히 말하자면 TQQQ는 나스닥 100의 2.937배 추종하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0년 기준으로 봤을 때, 나스닥이 17.90%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TQQQ는 35.00%, 즉 1.955배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저번 포스팅에서 다뤘던 것처럼 레버리지 투자 상품은 오르내림을 많이 반복할수록 수익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5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했을 경우 3배의 수익률을 못 올릴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참고: 2023.12.16 - [Idea] - TQQQ, 나스닥 100, 레버리지 ETF 이용해서 투자하기

 

TQQQ, 나스닥 100, 레버리지 ETF 이용해서 투자하기

TQQQ, 풀 네임은 ProShares UltraPro QQQ, 한마디로 설명하면 나스닥 100의 3배 레버리지 ETF다. 해외주식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매우 생소한 종목이지만 실제로 2023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시장

alpha-miner.tistory.com

 

TQQQ Characteristics

구성 회사 수: 101

평균 시가 총액: $218.47B (약 284조 1,100억)

PER: 32.86

PBR: 7.45

배당수익률: 0.87%

변동성(연간 표준편차): 15.76%

 

TQQQ TOP 10 Companies(%: 가중치)

1. Apple Inc. 9.22%
2. Microsoft Corp. 8.61%
3. Amazon.com Inc. 4.83%
4. Broadcom Inc. 4.15%
5. Meta Platforms Inc.-Class A 3.85%
6. NVIDIA Corp. 3.77%
7. Tesla Inc. 3.68%
8. Alphabet Inc.-Class A 2.55%
9. Alphabet Inc.-Class C 2.48%
10. Costco Wholesale Corp. 2.32%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애플이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줄줄이 대규모 IT 회사들이 뒤를 잇고 있다. 구글(알파벳)의 경우, class A와 C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합은 무려 45.36%다. 따라서 위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유심히 살펴보고 분석하는 것이 TQQQ를 투자할 때 매우 중요하다.

 

TQQQ Sectors(%: 가중치)

Information Technology(정보기술) 49.61%
Communication Services(통신 서비스) 15.06%
Consumer Discretionary(임의 소비재) 14.38%
Consumer Staples(필수 소비재) 6.84%
Health Care(헬스케어) 6.67%
Industrials(산업재) 4.94%
Utilities(유틸리티) 1.19%
Financials(금융) 0.53%
Energy(에너지) 0.49%
Real Estate(부동산) 0.28%

 

주요 산업별 구성 가중치다. 역시 IT가 49.61%를 이루고 있고 통신 서비스가 15.06%, 임의 소비재가 14.38%로 뒤를 잇고 있다. 미국의 섹터별 설명은 추후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생각보다 소비재 관련 주식이 비중을 갖고 있으므로 소비자 물가 지수와 같이 대중의 소비 심리와 관련된 지표들을 분석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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